새로운 변화에 대한 생각들
보고 듣고 느끼고/이런생각 저런느낌 2008. 11. 3. 16:53 |며칠 전에 Google Application을 이용한 간이 인트라넷을 이용하는 내용에 대해 블로그에 소개한 적이 있다.
우리 회사에 도입을 해보니 그 기능과 효용가치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
일주일에 두번 출근하는 영등포 사무실에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말 이틀간 꼬박 작업을 했다.
그런데... 왠걸...
이건 뭐... 별 반응들이 없다.
붙잡고 효용성을 설명하고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해도 반응들이 신통찮다.
지금 하는대로 하면되지, 새삼스레 새로운걸 익힐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다.
한마디로, 귀찮은거다. 그리고, 변화가 싫은거다.
이럴 때 필요한게 오너의 추진력인데,
영등포 사무실의 오너 역시 이런 방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결국 내가 헛일만 한 꼴이 되고말았다.
"저는 잘 모르니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얘길하시죠.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이런 식이다.
도움이 되겠다 싶어 기업체를 운영하는 친구 몇명에게 소개를 하고 개념을 설명을 했는데, 그쪽도 별 무반응이다.
사람들은 새로운걸 받아들이는데 인색하다는걸 새삼스레 깨달았다.
새로운 것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아는데 조금만 투자하면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음에도 사람들은 그 자체를 하지않으려 한다.
그것은 귀찮음일 수도 있고, 두려움일 수도 있다.
은근히 짜증이 났다. 그러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혼자 며칠 밤을 새가며 독학한 것을 그대로 다 해주겠다는데도 싫다니...
그것도 죄다 나보다 인지능력이 뛰어날 젊은 친구들이... ㅡ.ㅡ
그런데, 뜻밖에도 블로그를 보고 어느 분이 내게 요청을 하셨다.
너무 좋은 시스템인거 같아 회사에 적용을 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느냐고.
어제 시스템을 구축해서 활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너무 고마워한다.
고마워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주는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의 기능에 대해 감탄하는걸 보면서,
'이 사람은 정말 이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오히려 내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몰라도 살고, 안다고 꼭 더 잘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새로움에 대한 탐구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는 것.
그건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재발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에 도입을 해보니 그 기능과 효용가치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
일주일에 두번 출근하는 영등포 사무실에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말 이틀간 꼬박 작업을 했다.
그런데... 왠걸...
이건 뭐... 별 반응들이 없다.
붙잡고 효용성을 설명하고 기능에 대해 설명을 해도 반응들이 신통찮다.
지금 하는대로 하면되지, 새삼스레 새로운걸 익힐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이다.
한마디로, 귀찮은거다. 그리고, 변화가 싫은거다.
이럴 때 필요한게 오너의 추진력인데,
영등포 사무실의 오너 역시 이런 방면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지라 결국 내가 헛일만 한 꼴이 되고말았다.
"저는 잘 모르니 사장님이 직원들에게 얘길하시죠.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이런 식이다.
도움이 되겠다 싶어 기업체를 운영하는 친구 몇명에게 소개를 하고 개념을 설명을 했는데, 그쪽도 별 무반응이다.
사람들은 새로운걸 받아들이는데 인색하다는걸 새삼스레 깨달았다.
새로운 것을 활용하려면, 새로운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걸 아는데 조금만 투자하면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음에도 사람들은 그 자체를 하지않으려 한다.
그것은 귀찮음일 수도 있고, 두려움일 수도 있다.
은근히 짜증이 났다. 그러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혼자 며칠 밤을 새가며 독학한 것을 그대로 다 해주겠다는데도 싫다니...
그것도 죄다 나보다 인지능력이 뛰어날 젊은 친구들이... ㅡ.ㅡ
그런데, 뜻밖에도 블로그를 보고 어느 분이 내게 요청을 하셨다.
너무 좋은 시스템인거 같아 회사에 적용을 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느냐고.
어제 시스템을 구축해서 활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니, 너무 고마워한다.
고마워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해주는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의 기능에 대해 감탄하는걸 보면서,
'이 사람은 정말 이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오히려 내가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몰라도 살고, 안다고 꼭 더 잘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은 새로움에 대한 탐구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는 것.
그건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재발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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