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묵은 살림을 정리하던 집사람이 빛바랜 신문을 내게 내민다.
뭔가... 하고 들추니 과거 직장에서 광고업무를 맡았을 때의 기사다.

이미 블로그에 한번 소개를 한 적이 있는 광고지만,
1995년의 날짜가 찍혀있는 신문을 통해 그때의 광고와 그에 대한 기사를 다시 대하니 감회가 새롭다.
다소 누렇게 빛바랜 신문용지가 세월의 흐름을 새삼 느끼게 한다. 




1995년 10월 27일 금요일  [한국일보]




1995년 12월 7일  [세계일보]



내친 김에 당시 수상장면 한장 추가.
 




갑자기 그때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보고싶다.
한번 수소문을 해서라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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