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본 두가지 보름달
보고 듣고 느끼고/렌즈가 보는 세상 2005. 11. 21. 00:15 |지난 수요일 골프동호회 정모에서는 두번에 걸쳐 두개의 보름달을 보았다.
점심을 먹기위해 들렀던 [시골맛집].
그곳에서 본 보름달 하나.
작은 독 속에 들어있는 이 보름달에 입맞추고 싶은 욕심이 없다면,
그것은 아마도 삶의 낙을 모르는 사람이 아닐런지...
노랗고도 마~알~간 동동주 한주발 쭈~욱 들이키니, 캬~~~ 이하생략.
아웃코스 6번홀, 티박스에 올라서니 페어웨이와 그린을 밝힌 라이트 넘어
또 다른 보름달인 음력 10월의 보름달이 솟고 있었다.

8번홀 그린을 둘러싼 솔잎 사이로 다시 본 보름달.
어둠과 함께 약간의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지만,
보름달의 따스함이 마음을 녹여준 라운딩이었다.
점심을 먹기위해 들렀던 [시골맛집].
그곳에서 본 보름달 하나.

[Panasonic] DMC-FX9 (1/15)s iso160 F2.8
작은 독 속에 들어있는 이 보름달에 입맞추고 싶은 욕심이 없다면,
그것은 아마도 삶의 낙을 모르는 사람이 아닐런지...
노랗고도 마~알~간 동동주 한주발 쭈~욱 들이키니, 캬~~~ 이하생략.
아웃코스 6번홀, 티박스에 올라서니 페어웨이와 그린을 밝힌 라이트 넘어
또 다른 보름달인 음력 10월의 보름달이 솟고 있었다.

[Panasonic] DMC-FX9 (1/10)s iso200 F2.8
8번홀 그린을 둘러싼 솔잎 사이로 다시 본 보름달.

[Panasonic] DMC-FX9 (1/8)s iso200 F5.0
어둠과 함께 약간의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지만,
보름달의 따스함이 마음을 녹여준 라운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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