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본대로... 생각나는대로... [흥미로움을 주는 것들]
돌아다니기/일본 2007. 5. 10. 07:50 |골목을 지나다 언뜻 눈에 띈 차.
무심코 지나다 다시한번 돌아보았다.
햐~~~ 고놈 참 희한하게 생겼네...
어쩜 저렇게 못나게 생겼냐... 못난이 삼형제 인형이 생각난다.
처음엔, 누가 저렇게 맹한 디자인을 했을까... 이해가 안된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떠오르는게 있다.
이유야 어찌됐던 지금 내가 저 차를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시선을 끌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디자이너의 목적이 절반은 달성된게 아닌가.
그렇게 시선을 잡아끌더니, 처음엔 뭔가 불균형처럼 보이던게 볼수록 나름대로 매력이 느껴진다.
디자인은 개성이다.
한지붕 4형제.
고만고만한 녀석들이 처마 밑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도토리 키재기.
어~쭈~~~ 그래도 나름대로 덩치 순으로 줄섰네...^^
Blues Dog Cafe
현관 앞에 보초서는 놈들도 dog 이다.
아이디어는 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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