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메고 본대로... 생각나는대로... [벚꽃천국 일본]
돌아다니기/일본 2007. 4. 10. 20:52 |해마다 봄이 오면 일본기상청은 비상이 걸린단다.
황사 때문도 아니고, 지진 때문도 아니다.
벚꽃이 언제 피기 시작해, 언제 만개를 하느냐?
이것을 정확히 예보하는 것이 기상청의 최대 과제라고 한다.
여행사는 물론이고, 도시락업계, 음료업계 등의 마케팅에도 지대한 영향이 있으니
벚꽃에 대한 예보가 빗나가면, 말 그대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다고 한다.
서울의 여의도 윤중로와 같이 도쿄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벚꽃의 명소는 우에노공원이다.
들은 바로는 만개직전에는 이삼일 전부터 돗자리를 깔고 좋은 자리를 미리 선점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직장에서도 벚꽃 회식을 하기위하여 말단 사원들은 몇일전부터 아예 공원으로 출근하여
좋은 자리 잡는게 주요임무가 된다고 하니, 일본인들의 벚꽃에 대한 열정을 알거 같다.
서울보다 낮은 위도 때문에 일본에 있는 동안 벚꽃을 먼저 감상했다.
비록 짧은 일정으로 우에노공원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신쥬쿠의 쮸오공원과 아까사까, 록본기 등 시내 중심가에서도 훌륭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신쥬쿠 쭈오공원.
아침결에 내린 비를 머금은 벚꽃이 한결 싱그럽게 와닿는다.

아까사까의 산노히에 신사에도 벚꽃은 멋지게 피었다.

록본기의 대형건물 사이 도로변의 벚꽃.
육교 위에서도 배경을 만들어 줄만큼 무성하다.
水道線을 타고 도쿄돔으로 가는데, 개천을 따라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만발한 벚꽃이
전철을 타는 지루함을 즐거움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이 곳은 곳곳이 벚꽃이다.
황사 때문도 아니고, 지진 때문도 아니다.
벚꽃이 언제 피기 시작해, 언제 만개를 하느냐?
이것을 정확히 예보하는 것이 기상청의 최대 과제라고 한다.
여행사는 물론이고, 도시락업계, 음료업계 등의 마케팅에도 지대한 영향이 있으니
벚꽃에 대한 예보가 빗나가면, 말 그대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다고 한다.
서울의 여의도 윤중로와 같이 도쿄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벚꽃의 명소는 우에노공원이다.
들은 바로는 만개직전에는 이삼일 전부터 돗자리를 깔고 좋은 자리를 미리 선점한다고 한다.
심지어는 직장에서도 벚꽃 회식을 하기위하여 말단 사원들은 몇일전부터 아예 공원으로 출근하여
좋은 자리 잡는게 주요임무가 된다고 하니, 일본인들의 벚꽃에 대한 열정을 알거 같다.
서울보다 낮은 위도 때문에 일본에 있는 동안 벚꽃을 먼저 감상했다.
비록 짧은 일정으로 우에노공원까지 가보지는 못했지만,
신쥬쿠의 쮸오공원과 아까사까, 록본기 등 시내 중심가에서도 훌륭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었다.
신쥬쿠 쭈오공원.
아침결에 내린 비를 머금은 벚꽃이 한결 싱그럽게 와닿는다.
아까사까의 산노히에 신사에도 벚꽃은 멋지게 피었다.
록본기의 대형건물 사이 도로변의 벚꽃.
육교 위에서도 배경을 만들어 줄만큼 무성하다.
水道線을 타고 도쿄돔으로 가는데, 개천을 따라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만발한 벚꽃이
전철을 타는 지루함을 즐거움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이 곳은 곳곳이 벚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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