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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09 풍차마을 쟌세스칸스 12
쟌세스칸스는 암스테르담 북서쪽에 있는 매력적인 작은 마을이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알카마르행 기차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쟌다이크역에 다다른다.
역에서 내려 좌측으로 나가면 쟌세스칸스 표지판이 보이는데, 그 길을 쭉 따라가다 왼편으로 돌면 풍차의 날개가 보인다.
기차는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쟌세스칸스 입구.

이곳의 집들은 짙은 회색의 기와에 암록색과 밤색계열의 two-tone color 로 되어 있는데, 
재밌는 것은 유리창은 모두 하얀 창틀로 단장되어 있다.




쟌세스칸스 안에 있는 시계박물관.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을 열지않아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마을이 마치 동화의 나라  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강변을 따라 있는 풍차. 

풍차는 모두 6개 있는데, 높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준다. 
특이하게 눈길을 끄는건 날개의 구조.   날개마다 마치 모기장같은 그물모양의 망이 붙어 있는데,
아마 날개가 돌아갈 때 바람의 흐름이나 유압과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6개중 가동되는 것은 2개이며, 내부를 구경할 수 도 있다는데, 우린 들어가질 않았다.

저 풍차를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생각났다.
안그래도 뚱뚱한 산쵸는 말도 없이 낑낑대며 맞바람을 뚫고 주인의 뒤를 쫒았을거라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쟌세스칸스에 있는 나막신공장.

기계를 이용하여 나무를 깎아내고 속을 파서 나막신을 만든다.
밑에 떨어져있는 나무밥만 봐도 얼마나 힘들여 만드는지 짐작은 간다만, 저게 과연 얼마나 편할까... 하는 생각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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