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지붕 하나하나를 참 정교하게도 만들었다.
저런건 대체 누가 설계해서 어떻게 저렇게 선을 세밀하게 할 수 있을까...

하긴... 유럽에 저런게 한두개가 아니지만은...




유럽을 처음 여행하다 보면, 건축물의 화려함과 세밀함에 이리저리 카메라 들이대느라
정신이 없는데, 그러다 보면 가는 곳마다 찍을게 너무 많다.

결국 나중에는, 아~하~~  이 동네는 이런게 즐비하구나... 하면서 무감각해지고 만다.




그랑폴리스를 벗어나 이리저리 한참을 걸어 내려가니 이런게 나타난다.
뭔가 유서가 깊은거 같아 카메라에 담긴 담았는데, 뭔지 모르겠다.

유스호스텔에 돌아와 직원에게 보여주며 물었더니 승전기념탑이라는데,
어디와 맞짱을 떴는지는 모르겠다.


 

요건 브뤼셀 시내에 있는 박물관이다.   뭐가 있냐고 ???      안들어가봐서 나도 모른다. 
배낭여행 다니면서 박믈관 다 들락거리려면 시간과 돈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럼 배낭여행이 아니지...    보고싶은건 맘에 새겨 놓았다가 다시 노리고 오자.  




해가 떨어진 다음 다시 찾은 시청사의 야경.




배낭여행의 단점은, 궁금한걸 확실하게 풀 수가 없다는거다.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하고, 그 지역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가더라도, 궁금증 해소에는 한계가 있다.

말이라도 잘 통한다면 이것저것 세밀히 물어볼 수라도 있겠지만, 
묻는 놈도 짧은 영어, 답하는 놈도 짧은 영어가 되다 보니, 대충 눈치로 알아듣는데,
이게 가끔은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이 되고 만다.

이게 왕궁이라던데...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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