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들렀다 우연히 집어든 [2030 대담한 미래].

 

- 2018년까지 한국은 제 2의 외환 위기가 올 수 있다
- 삼성은 몰락한다 (망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위치에서 내려 온다는 의미)...
- 중국은 영원히 미국을 앞설 수 없다 等의

다소 충격적인 예측이 국내외 정세와 과거로 부터 일어난 여러가지 현상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펼쳐진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와 노령화가,
청년실업 부동산경기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서로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알기 쉽고 명쾌한 해석이 나를 [2030 대담한 미래 2]까지 이끌었다.

전편은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다가올 위기에 대한 예측이고,

2부는 예측되는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제목이 주는 은근한 무게감과 600쪽에 달하는 두께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흥미진진한 내용과 쉬운 풀이로 예상 외로 술술 진도가 잘 나간다.

 

내친 김에 [2030 기회의 대이동]까지,
동일 저자의 책 세 권을 읽다보니 저자에 대한 궁금증이 스멀스멀 피어 오른다.

대개의 책엔 저자 사진이 실리는데, 이 책들에는 어디에도 저자의 사진이 없다.
그 궁금증에 찾아본 저자의 약력 중 놀란 부분은 저자가 1971년생이라는 것.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예측 능력을 키워갈까?' 궁금했었는데,

그의 나이가 약관(내 기준으로) 44세라니 그가 思考하는 절차가 더욱 궁금해진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택한 책이 역시 그의 저서인 [미래학자의 통찰법]이다.

 

저자는 미래 예측과 예언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예언은 한번의 진단으로 끝나지만, 미래 예측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계속 반영함으로써 변동성이 있다는 것.

 

미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뿐 아니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필독을 권하고픈 도서다.
[2030 대담한 미래] - [미래학자의 통찰법] - [2030 대담한 미래 2] - [2030 기회의 대이동] 순으로 읽으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무심히 TV를 보다 우연히 저자를 접하고 육성을 들었을 때 얼마나 반갑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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