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서 책을 둘러보다 특정 세대를 테마로 한 흥미로운 책들을 보고
직원의 시선을 피해 잠시 한 군데로 모아 보았다.


 

하~ 해야 할 과제가 저렇게 많은 40대 였다니.

저 중에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라는 말..
아프지 않고 40대를 지나와서 참으로 다행이다.


직장과 가정에서
안그래도 생각이 복잡한 시기가 아닌가.


[마흔]의 [흔]이 흔적이라는 의미의 [痕]이라 한다면,
[마]는 일만 하는 [馬]가 될지, 자신을 갈고 닦는 [磨]가 될지,
아니면, 피곤하고 골치아픈 [魔]가 될런지...

30대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40대로 들어가시고,
40대들.. 몸 성히 잘 버티시고 50대로 들어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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