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요즘같은 날씨를 좋아한다.
반팔을 입으면 약간 서늘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좋고,
긴팔을 입으면 적당한 쾌적함이 자연스럽게 와닿고,
위에 쟈켓을 하나 걸쳐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아 좋다.

이런 즐거움을 만끽하고픈 마음에 모처럼 카메라를 들러메고 나섰다.
렌즈를 통해 본 도심의 하늘도 내게 가을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