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들렀던 중식당.

어느 날 지나다 보니 문을 닫았다.

뜯겨진 간판, 그리고, 문 앞에 놓여있는 철거쓰레기봉투. 

개인이 아닌 
탄탄한 중견기업이 운영하던 곳이다. 


정부와 언론에서는 각종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다는데,

왜 그런 말이 먼 울림처럼 와닿지가 않는 것인지...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마음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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