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이면 단풍이 제밥 들었겠지...' 생각했는데, 지리산의 단풍은 아직 제 철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디에서든 늘 남들보다 앞서가는 무리가 있는 모양이다.  

많이 빈약하지만, 성격 급한 녀석, 좋게 표현해 앞서가는 패션리더 몇 녀석을 만났다.




문수사 법당 뒤에 살포시 숨어있는 녀석.
역광이라 피부가 좀 검게 표출됐지만, 실제보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단풍의 Two Tone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두 녀석이 나란히 했다.




컬러풀하다고 다 단풍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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