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바라고 싶은 것이 있다.

그 바램이 모두 항상 이루어질 수도 없고,
또 그렇게 되리라 생각은 안할지라도
그래도
우리는 늘 그런 기대와 희망을 안고 산다.

누군가에 의해 시작된 돌탑에 돌 하나를 정성껏 얹으면서도...
연못 속의 작은 그릇에 동전 한닢을 던지면서도...

재미와 함께 웃으며 하는 장난끼 어린 행동이지만,
그래도
돌이 쌓이는 순간...  동전이 그릇 속에 들어가는 순간...

그 무언가를
머리 속에 그려보고, 마음 속에 담아보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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