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크리스마스 카드를 딸아이에게서 받았다.

카드를 받는 즐거움도 컸지만,

나름대로 한해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정리해 보려는 그 대견함이 더 기쁜 것이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