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바꾸고 보니 리모콘에 NETFLIX와 amazon 버튼이 따로 있다.

이제 글로벌 대세라는 상징적 의미.

작년말 미디어 콘텐츠 프로바이더 환경 변화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보고 추세에 동승하고자 넷플릭스에 가입했는데,

그래도 글로벌 트렌드에 뒤처지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 다행이다 싶다.


내친 김에 Netflix에 대해 간단한 Tip을 추가한다면,


- 월정액 회원 가입을 하면 광고없이 어지간한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 예능프로까지 무제한으로 쉼없이 몰아서 볼 수 있다는 게 장점.

- TV 방영물은 본방 다음 날 바로 시청 가능.

- 넷플릭스에서 제작비를 투자하여 상영관이나 TV 방영을 거치지 않고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향후 추세.

  한국에서는 요즘 광고가 많았던 [킹덤]이 그 시작.

- 외국 콘텐츠의 경우, 대사와 자막의 언어 선택이 가능하여 외국어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

  (대사의 경우 모든 콘텐츠가 더빙이 되는 건 아니다)

- 동일 계정으로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전 세계 어디서나 시청 가능.


- 회원가입은 세 등급이 있는데, 차이점은 화질과 동시 시청 가능 인원수.

- 4K급 최고 화질 TV를 보유했다면 무조건 최상위 프리미엄 회원 가입이 답.

- 하나의 계정으로 최상위 등급은 4명 동시 시청 가능, 중간 등급은 2명 동시 시청 가능.

- 최상위 등급은 5명이 사용할 수 있는 play list가 있고, 중간 등급은 2명이 사용 가능한 play list가 있다.

- 넷플릭스는 TV, 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시청 가능. (TV의 경우 일정 사양 이상의 스마트TV에서만 가능)

- 각자 사용하는 play list에 담은 콘텐츠는 중간에 시청을 중지할 경우 어떤 기기를 사용하던 계속 이어 볼 수 있다.

  즉, 집에서 TV를 통해 시청하다 이동중에 스마트폰으로 보던 콘텐츠를 바로 연속해서 볼 수 있다.


[결론]

회원 등급간 월정액 차이가 크지 않아 (프리미엄과 중간 등급 차이 2500원) 식구가 많을 경우

따로 가입하는 것보다 최상위 프리미엄으로 가입하여 공유하는 게 정답.

내 경우 프리미엄 회원(월 14,500원) 가입으로 우리 부부와 아들 부부, 딸까지 활용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건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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