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나들이 모습은 늘 보기가 정겹다. 

선생님을 바라보는 똘망똘망한 눈동자도 그렇고,
호기심에 무언가를 바라보는 표정도 그러며,
지루함에 몸을 비트는 무관심마저 그렇다.

길게 드리운 나무그늘 속
아이들의 꿈이 녹아들고 있다.

올망졸망한 무리 속에 끼어들고픈 충동을 느낀다.


나이 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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