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하마 비치의 바다 색은 아무리 보여줘도 모자라다.

바다 고유의 색은 부족함이 없으나 그 아름다움을 내가 카메라에 담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임을 느낀다.



비치는 너무나 깔끔하다.

파라솔 대여업자는 비치 초입에 위치하며 비치 안쪽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그게 대여업의 규제사항인 모양이다. 그러니, 군더더기 없이 청결하다.




미야코지마 도큐 리조트 앞의 비치는 더 그렇다.

사람의 발길이 잦은 관광단지임에도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있다.




마에하마 비치의 유일한 식당 겸 카페 (이름이 어려워...)

우리 같으면 몇 개의 식당이 공존할 텐데, 오직 하나뿐.



이 식당에 들어오니 얼마 전 국내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했던 [윤식당]이 생각난다.




마에하마 비치를 그냥 나오기가 너무 아쉬워 이름 석자라도 남기고 싶었다.

물론, 바로 없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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