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나루 물 흐르 듯 순리대로.. (타이틀 배경은 2001년 12월 배낭여행시 찾았던 스위스의 베기라는 호숫가 작은 마을입니다)

이런 기사가 있다.

참 부러운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6000만원이면 조그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도 힘든 금액인데,
저렇게 럭셔리한 저택에서 생활할 수 있다니...

저기 소개된 집 모두 구입하는데 필요한 금액이 대략 28만달러.
그럼 우리 돈으로 대충 3억4천만원도 안되네.
아파트 팔아서 저거나 몽땅 살까...

카메라를 벗삼아 전국을 유람하는
일명 카메라 김삿갓 연그린 김헌수 선배가 여유가 없이 살아가는 동문들에게 선물을 하나 던졌다.
언뜻 뉴스를 듣고도 일상에 쫒겨 장관을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세시간여 매달린 결과물을 연그린 사이트에 올려주신 것.

제한된 사람들만  보는게 아까워 퍼왔다.
     


카메라 : 캐논 EOS5D
렌즈 :캐논 EF 28-300 mm IS USM
필터 : HOYA ND8+ 유색 셀로판지 4매 첨가
조리개 : F 10
셔터속도 : 1/4,000초
초점거리 : 300mm
원본 크기 크롭.
촬영장소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첫 사진은 오전 9시34분. 마지막 사진은 낮 12시7분.

오전 9시34분. 원형의 태양




오전 9시35분. 우측 상단부분이 조금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오전 9시41분. 우측 상단부가 빠르게 가리기 시작.




오전 9시55분.




오전 10시7분.




오전 10시20분.




오전 10시 30분.




오전 10시40분.




오전 10시52분. 달에 의해 가장 많은 부분이 가려진 모습. 이후 다시 커진다.




오전 10시54분.




오전 11시8분.




오전 11시20분. 옅은 구름이 덮인 상테.




오전 11시26분.




오전 11시43분.




오전 11시55분.




오전 11시59분.




낮 12시1분.




낮 12시4분. 좌측 하단부 일부만 남기고 거의 원형을 찾음.




낮 12시7분. 일식이 시작된지 2시간 33분만에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옴.



위 사진들을 시간 순서대로 이어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