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국내여행

1박2일 운악산자연휴양림 - 허브아일랜드 3

江河 2012. 6. 14. 14:08

 

허브아일랜드를 구성하고 있는 단지를 한번 돌아봤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곳을 일일히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겉모습만 훑어봤다.


  호수도시 베네치아를 모방하여 꾸민 허브박물관.
 
 


  요거는 이태리 로마의 트레비분수와 비슷한가...


 


  아~ 여기서 빵을 구입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야금야금 맛있게 먹었다. 양도 제법 후하게 준 거 같다.


 


  조 위 트레비분수 비슷하다고 한 뒤에 위치한 허브카페.

 


  요건 허브힐링센터인데, 여기서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허브아일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요건 왜 이렇게 뭐냐고?

 

 

 안으로 들어가 요런 포즈로 기대봤다.  아직도 뭔지 감이 안 잡힌다면...


 


  생각보다 포즈가 자연스레 잡혔다.


허브아일랜드의 이곳저곳을 관심있게 돌아보려면 하루는 족히 필요할거 같은데,
한군데서 많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는 짧은 여행의 제약인 시간이 문제다.

욕쟁이할머니집 - 산사원 - 운악산휴양림 - 평강식물원 - 허브아일랜드로 이어진 1박2일.
시티밸리까지 욕심이 났지만, 시간상 도저히 무리인거 같아 접었다.
여름에 간다면, 첫날 오후에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집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내에게 물었다.

"과정평가를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코스에 대한 당신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 매우.. ..."

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튀어나온 아내의 응답은,  
"매우 만족~~"


7월엔 유명산휴양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