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더/사람 사람들

인호와의 즐거운 점심

江河 2010. 7. 7. 23:05

'인호가 내 사무실 근처로 회사를 옮겼다는 연락을 받은지가 언제였지?'

그러고보니 참 미안하다.  점심 같이 하자고 한지가 언젠데...
인호에게 전화했다. 같이 점심하자고.  그리고 인호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렇게 오늘 만난 친구들.





여러번 내 블로그에 올라 새삼 설명이 필요없는 친구 형수.  

인호 사무실에 도착하니 형수가 미리 와있다.
인호에게 같이 점심하자고 연락했는데, 인호가 알아서 형수에게 연락을 했단다.
내가 형수와 가깝다는걸 알고있는 인호의 배려다. 




인호가 미리 예약해둔 제주탐모리로 이동.


고교동창 유인호.

알차게 사업체를 꾸려가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살림도 거들고,
경동고등학교 야구부 후원회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마디로 매사에 열정적인 친구.

성격좋고, 매너도 좋고,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내 앞접시에 찬을 덜어줄 정도로 배려심까지 충만한 친구.
목소리 좋지, 노래도 잘하지, 언변도 좋아 온갖 모임에서 사회도 도맡아 하며, 놀기도 잘 노는, 
게다가 패션감각까지 겸비한 한마디로 멋쟁이 친구다. 


이런 친구들이 곁에 있는게 늘 행복하다.

다음에 셋이서 한잔 하기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