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폴더/꼬맹이

꼬맹이의 스킨쉽

江河 2010. 5. 9. 02:47

다른 고양이를 키워보지않아서 고양이가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꼬맹이의 스킨쉽은 대단히 능동적이다.


식구들과 몸을 밀착시키는걸 기본적으로 좋아하는데



다리 위에 몸을 걸치고 있거나



애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그윽한 눈길을 보내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이렇게 몸을 의탁한 채 잠을 자기도 한다.



오랜시간 혼자 있었을 때는 식구들이 돌아오면 요렇게 스스로 가슴에 안기기도 하는데



그때는 요런걸 바라는거다.



심지어는 잠을 잘 때 아예 저도 겨드랑이 사이로 파고들어 이렇게 팔베개를 하고 자기도...  ㅋ~


이러니, 이 녀석을 이뻐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