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사이판
사이판 2 - 워밍업
江河
2009. 6. 2. 18:09
추워서 자다 깰 정도로 룸의 에어컨이 강하다.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새벽에 들어와서는 보이지않던 모습이 들어온다.
저게 남태평양이라는거지...
식사를 하기위해 1층으로 내려가니 어디서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린다.
복장으로 보아 여기 직원들은 아닌거 같은데. 투숙객을 대상으로 아침운동겸 에어로빅도 하나보다.
식사를 하고 나오다 마주친 이놈.
칼라가 꼬맹이와 비슷한데, 그외에는 다른 점이 많다.
귀가 더 길고 다리도 가느다랗고 긴데, 더운 기후의 영향인지 털은 매우 짧다.
표정도 좀 날카로운 편인데, 게다가 째려보기까지..
꼬맹이 생각이 났는지 집사람이 반갑게 대해준다.
김미영씨 정말 많이 발전하셨어요... 첨 보는 고양이도 쓰다듬고.
동물이 근처에만 와도 기겁을 하던 사람이었다. 꼬맹이가 한 사람을 이렇게 변모시켰다.
호텔로비의 한 구석.
[가라오케]보다 [노래방]이란 글자가 압도적으로 크다.
이런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사이판 관광은 별로 볼게 없단다.
여행다니면서 현지 가이드가 별로 볼게 없다고 하는 소린 처음 듣는다.
전체 투어할 곳은 딱 세군데 뿐이라고.
이제 그 딱 세군데 - 만세절벽, 새섬, 일본군 최후사령부를 둘러볼 차례다.
일어나 창밖을 내다보니 새벽에 들어와서는 보이지않던 모습이 들어온다.
저게 남태평양이라는거지...
식사를 하기위해 1층으로 내려가니 어디서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린다.
복장으로 보아 여기 직원들은 아닌거 같은데. 투숙객을 대상으로 아침운동겸 에어로빅도 하나보다.
식사를 하고 나오다 마주친 이놈.
칼라가 꼬맹이와 비슷한데, 그외에는 다른 점이 많다.
귀가 더 길고 다리도 가느다랗고 긴데, 더운 기후의 영향인지 털은 매우 짧다.
표정도 좀 날카로운 편인데, 게다가 째려보기까지..
꼬맹이 생각이 났는지 집사람이 반갑게 대해준다.
김미영씨 정말 많이 발전하셨어요... 첨 보는 고양이도 쓰다듬고.
동물이 근처에만 와도 기겁을 하던 사람이었다. 꼬맹이가 한 사람을 이렇게 변모시켰다.
호텔로비의 한 구석.
[가라오케]보다 [노래방]이란 글자가 압도적으로 크다.
이런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사이판 관광은 별로 볼게 없단다.
여행다니면서 현지 가이드가 별로 볼게 없다고 하는 소린 처음 듣는다.
전체 투어할 곳은 딱 세군데 뿐이라고.
이제 그 딱 세군데 - 만세절벽, 새섬, 일본군 최후사령부를 둘러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