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fun한!!/궁시렁 궁시렁
누구의 마음에 못이 박혔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6. 30. 02:44
* 넌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애니...
* 넌 어떻게 된 애가 하는 짓이 맨날 그 모양이냐...
* 도대체 누굴 닯아 저러는지...
* 도대체 네가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어...
* 내가 너를 왜 낳나 싶다...
* 내가 미쳤지... 너 같은 걸 자식이라고 키웠으니...
* 너만 보면 네 아버지(엄마) 만난게 정말 후회스럽다...
* 아무개를 봐라... 넌 걔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어...
* 아유~~~ 이 웬수... 웬수가 따로 없다니까...
* 아유~~ 저 화상... 하는 꼬라지하고는...
요즘은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부모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정말 자식이 미워서 그러겠는가...
삶이 힘들어, 자식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을 못 해 주는 부모로서의 아쉬움과 한이 저런 말을 내뱉게 한건 아닐까...
그리고 돌아서서는 깊은 한숨을 몰아 쉬며, 무능한 부모의 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가슴 속에 눈물을 뿌리는,
부모의 恨을 헤아려 보자.
자식의 가슴에 못을 박는 듯한 저 표현들은,
기실 자신의 마음에 못을 박는 스스로에 대한 체벌이고, 자학이었을 것이다.
* 넌 어떻게 된 애가 하는 짓이 맨날 그 모양이냐...
* 도대체 누굴 닯아 저러는지...
* 도대체 네가 할 줄 아는게 뭐가 있어...
* 내가 너를 왜 낳나 싶다...
* 내가 미쳤지... 너 같은 걸 자식이라고 키웠으니...
* 너만 보면 네 아버지(엄마) 만난게 정말 후회스럽다...
* 아무개를 봐라... 넌 걔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어...
* 아유~~~ 이 웬수... 웬수가 따로 없다니까...
* 아유~~ 저 화상... 하는 꼬라지하고는...
요즘은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부모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정말 자식이 미워서 그러겠는가...
삶이 힘들어, 자식에게 해 주고 싶은 것을 못 해 주는 부모로서의 아쉬움과 한이 저런 말을 내뱉게 한건 아닐까...
그리고 돌아서서는 깊은 한숨을 몰아 쉬며, 무능한 부모의 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가슴 속에 눈물을 뿌리는,
부모의 恨을 헤아려 보자.
자식의 가슴에 못을 박는 듯한 저 표현들은,
기실 자신의 마음에 못을 박는 스스로에 대한 체벌이고, 자학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