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6. 5. 30. 09:19



집에 들어가다 보니 벽면 하나 가득 많은 사람들의 얼굴들이 보인다.
개중에는 낯이 익은 사람도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 태반이다.

선택의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너무 많다.
그리고 모르겠다.

저 많은 사람들이 무슨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도 모르겠다.


정말...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