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fun한!!/궁시렁 궁시렁
이것도 머피의 법칙???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5. 27. 20:53
어제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양말을 신는데,
오~잉~~~ @.@...
오른쪽 양말 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다. 그것도 제법 크게.
벗을까... 하다가, 순간적으로 오늘은 아무 약속도 없음이 떠 오른다.
약속이 없으니 신발 벗을 일도 없다.
그럴땐 머리가 왜그리 잘 돌아가는지...
그래... 이왕 빨아 놓은거 오늘까지 신고 저녁에 버리지 뭐...
오전에 문자메세지가 날라온다.
고교동창이 부친상을 당했단다. 가 봐야지...
빈소로 올라가다 갑자기 양말 생각이 났다. 허걱~~ 빵꾸났잖아...
상주들이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시선의 각도가 딱 양말인데...
이런... 그러니 양말을 벗고 문상을 할 수도 없고.
어쩐다...??? 어쩌긴.. 방법이 없다.
동창녀석들이 비슷하게 왔으면 같이 묻어서 하면 좀 날텐데,
이미 다들 마치고 한쪽에들 몰려있다.
빈소 입구에 서 있는데 앞에서 먼저 문상을 하시는 분은 상주와 뭔말이 저리도 많으신지...
또 하필이면 왜 그때 여자분이 내옆에 서 있는지...
오~잉~~~ @.@...
오른쪽 양말 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다. 그것도 제법 크게.
벗을까... 하다가, 순간적으로 오늘은 아무 약속도 없음이 떠 오른다.
약속이 없으니 신발 벗을 일도 없다.
그럴땐 머리가 왜그리 잘 돌아가는지...
그래... 이왕 빨아 놓은거 오늘까지 신고 저녁에 버리지 뭐...
오전에 문자메세지가 날라온다.
고교동창이 부친상을 당했단다. 가 봐야지...
빈소로 올라가다 갑자기 양말 생각이 났다. 허걱~~ 빵꾸났잖아...
상주들이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시선의 각도가 딱 양말인데...
이런... 그러니 양말을 벗고 문상을 할 수도 없고.
어쩐다...??? 어쩌긴.. 방법이 없다.
동창녀석들이 비슷하게 왔으면 같이 묻어서 하면 좀 날텐데,
이미 다들 마치고 한쪽에들 몰려있다.
빈소 입구에 서 있는데 앞에서 먼저 문상을 하시는 분은 상주와 뭔말이 저리도 많으신지...
또 하필이면 왜 그때 여자분이 내옆에 서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