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이면도로를 걷다 힐끗 곁눈에 들어오는게 있다.

낙서와 때로 얼룩진 지저분한 변전기와 음식물 분리수거통.
그 위에 성의없이 붙여진 광고전단지.

사람의 선입견이라는게...
왠지 저 곳의 시설이 그리 썩 만족스러울거 같지가 않다.


광고지가 붙여진 곳도 이미지가 안 좋은데,
헬스 요가 댄스 모델에 왠 말??

그리고 옆에 씌여진  천.고.마.비.

아~하~~  나네 나..
모델 말의 축 처진 배와 요즘 위기감이 감도는 내 배에 시선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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